식욕 억제제 의 부작용 - 잡을 수 있을까?

 

 

식욕 억제제 의 부작용 - 잡을 수 있을까? - 최근 Nature에서 발표된 연구는 쥐가 먹는 속도와 멈추는 시점을 조절하는 뇌세포를 발견한 것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연구는 인간의 식욕 이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주요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식욕억제제 원리

 

1. 먹는 속도와 중단을 조절하는 뇌세포 발견

연구자들은 쥐의 먹는 속도와 멈추는 시점을 조절하는 특정 뇌세포를 발견했습니다. 이 발견은 인간의 식욕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욕 억제제에 의존하고 부작용까지 경험했던 이들에게 희망적 뉴스 일 것입니다.

 

 

2. 장 신경과 뇌 부위의 역할

 

- 장에 있는 신경인 '바갈 신경'은 섭취한 영양소의 양과 종류를 감지하고, 이 정보를 '솔리테리 트랙트의 꼬리핵'이라는 뇌 부위로 전달합니다. 이 부위에는 프롤락틴 방출 호르몬 뉴런(PRLH)과 GCG 뉴런이 있습니다. 이들 뉴런은 식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깨어 있는 상태에서의 정확한 기능은 이전에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3. 유전적으로 변형된 쥐를 이용한 실험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의 잭 라이트 박사팀은 유전적으로 변형된 쥐에게 빛 센서를 이식했습니다. 이 센서는 PRLH 뉴런이 활성화될 때 형광 신호를 방출합니다. 연구팀은 쥐의 장에 영양소가 풍부한 액체식품(Ensure)을 주입하고, PRLH 뉴런의 활성화 증가를 관찰했습니다. 이 활성화 패턴은 쥐가 먹는 동안과 멈췄을 때 변화하며, 식사 행동 조절과의 연관성을 시사합니다.

 

4. 뉴런 활성화에 미치는 맛의 영향

 

- 추가 실험에서는 PRLH 뉴런의 활성화가 음식의 맛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단맛을 덜 느끼는 쥐에서는 이 뉴런들이 덜 활성화되었으며, 이는 맛 신호가 이 뉴런을 활성화시키고 먹는 패턴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제시합니다.

 

 

5. GCG 뉴런과 그 역할

 

- 연구자들은 또한 GCG 뉴런이 장에서 오는 신호에 의해 활성화되며, 쥐가 먹는 것을 멈추는 시점을 조절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입에서 오는 맛 신호가 먹는 속도를, 장에서 오는 신호가 먹는 양을 조절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6. 보다 넓은 의미

- 이 연구는 신경과학 분야에서 중요한 것으로 간주되며, 맛과 장 신호가 식욕을 어떻게 조절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발견은 식욕 억제제 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들에게도 관심의 뉴스 일 것입니다.

 

 

요약하면, 이 연구는 식사 행동을 조절하는 복잡한 신경 메커니즘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높이며, 인간의 식욕 및 섭식 장애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출처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3-03679-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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